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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ェスボードみたいなこの世界へ僕らは
체스보-도 미타이나 코노 세카이에 보쿠라와
체스보드 같은 이 세상에 우리는
ルールもないままに生まれてきた
루-루모 나이마마니 우마레테키타
룰도 없는 채로 태어났어
幸せと悲しみの市松模様
시아와세토 카나시미노 이치마츠모요-
행복과 슬픔의 체스판
そのどこかで息をする
소노 도코카데 이키오 스루
그 어딘가에서 숨을 쉬어
王様もいないこの盤上で僕らは
오-사마모 이나이 코노 반죠-데 보쿠라와
임금님도 없는 이 판위에서 우리들은
どんな役を与えられたんだろうか?
돈나 야쿠오 아타에라레탄다로-카
어떤 역할을 부여받은걸까?
行ける場所 行けない場所
이케루 바쇼 이케나이 바쇼
갈 수 있는 곳, 갈 수 없는 곳
目指すべき場所
메자스베키 바쇼
목표로 할 곳
知らないままで息をする
시라나이 마마데 이키오 스루
모르는 채로 숨을 쉬어
不意に誰か隣に来て
후이니 다레카 토나리니 키테
갑자기 누군가 곁에 와서
風が吹けば離れ離れ
카제가 후케바 하나레바나레
바람이 불면 흩어지지
繰り返す不時着の数だけ増えるメモリー
쿠리카에스 후지챠쿠노 카즈다케 후에루 메모리-
그렇게 반복되는 불시착의 수만큼 늘어나는 메모리
振り返れば優しく揺れる猫じゃらし
후리카에레바 야사시쿠 유레루 네코쟈라시
뒤돌아보면 부드럽게 떨리는 강아지풀
白も黒も関係なく芽生えた
시로모 쿠로모 칸케이나쿠 메바에타
흰색, 검은색 관계없이 싹을 틔었어
穂先で心をくすぐりながら
호사키데 코코로오 쿠스쿠리나가라
이삭으로 마음을 간지럽히면서
枯れることなく伸びている
카레루코토나쿠 노비테이루
시들지않고 자라나고 있어
チェスボードみたいなこの世界で僕らは
체스보-도 미타이나 코노 세카이데 보쿠라와
체스보드 같은 이 세상에서 우리는
いつしか地に足がつき始めた
이츠시카 치니 아시가 츠키하지메타
언제부터인가 땅에 발을 딛기 시작했어
行く場所 行かない場所
이쿠 바쇼 이카나이 바쇼
갈 곳, 가지 않을 곳
帰るべき場所
카에루베키 바쇼
돌아가야 할 곳
自分で決めて歩いていく
지분데 키메테 아루이테이쿠
스스로 정하고 걸어나가
綿毛みたいに風に任せ
와타게미타이니 카제니 마카세
민들레씨처럼 바람에 맡겨
飛べた頃を羨むけど
토베타 고로오 우라야무케도
날던 시절이 부럽기도 하지만
空中からじゃ見落とすような小さな1マス
쿠-츄-카라쟈 미오토스요-나 치이사나 히토마스
공중에서는 못 보고 지나칠 작은 한 칸
そこであなたに会えたんだ
소코데 아나타니 아에탄다
거기서 당신을 만났어
ゲームは続いてく
게-무와 츠즈이테쿠
게임은 계속돼
このフィールドで今度は
코노 휘-루도데 콘도와
이 필드에서 이번에는
どんな事が待ち受けているのだろう?
돈나 코토가 마치우케테이루노다로-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
一歩づつ大切に種を蒔きながら...
잇포즈츠 타이세츠니 타네오 마키나가라
한 발씩 소중하게 씨앗을 뿌리면서
大きな歩幅で
오오키나 호하바데
큰 발걸음으로
ひとっ飛びのナイトやクイーン
히톳토비노 나이토야 퀸
한 번에 날아가는 나이트나 퀸
みたいになれる日ばかりじゃない
미타이니 나레루 히바카리쟈나이
처럼 될 수 있는 날만 가득하지는 않아
からこそ躓いた
카라코소 츠마즈이타
그렇기에 좌절했던
進めずに引き返した
스스메즈니 히키카에시타
나아가지 못하고 되돌아갔던
そんな日にも芽生えてる
손나 히니모 메바에테루
그런 날에도 싹트고 있어
あなたの足元から 足跡から
아나타노 아시모토카라 아시아토카라
당신의 발밑에서, 발자국에서
繰り返しも迷いも
쿠리카에시모 마요이모
반복되는 것들도, 방황도
後悔も旅立ちも全て
코-카이모 타비다치모 스베테
후회도 여정도 모든 것이
美しい緑色
우츠쿠시이 미도리이로
아름다운 초록빛
こちらには見えているよ
코치라니와 미에테이루요
여기서는 보이고 있어
あなたが生きた証は
아나타가 이키타 아카시와
당신이 살아온 증거는
時間と共に育つのでしょう
지칸토 토모니 소다츠노데쇼-
시간과 함께 자라날거에요
美しい緑色
우츠쿠시이 미도리이로
아름다운 초록빛
役に立たない思い出も
야쿠니 타타나이 오모이데모
도움되지 않는 기억도
消したいような過去も
케시타이요-나 카코모
지우고 싶은 과거도
いつかきっと色付くのでしょう
이츠카 킷토 이로즈쿠노데쇼-
언젠가 분명 물이 들겠죠
そしてチェスボードみたいなこの世界でいつか
소시테 체스보-도 미타이나 코노 세카이데 이츠카
그리고 체스보드 같은 이 세상에서 언젠가
あなたの事を見失う日が来ても
아나타노 코토오 미우시나우 히가 키테모
당신을 잃어버릴 날이 와도
果てないこの盤上でまた出会えるかな?
하테나이 코노 반죠-데 마타 데아에루카나
끝없는 이 판 위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その答えが待つ日まで
소노 코타에가 마츠 히마데
그 답이 기다릴 날까지
知らないままでただ息をする
시라나이 마마데 타다 이키오 스루
알지 못한 채로 그저 숨을 쉬어
히게단의 히게단스러운 명곡!
이런게 히게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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